건강검진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및 약 복용법 검사 주기

대장내시경 전에 주의해야 할 음식과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권장연령 및 주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및 약 복용법 검사 주기

 

 

목차

1. 대장내시경 전 주의해야 할 음식
2.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3.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효과
4. 대장내시경 검사의 권장 연령 및 주기
5. 대장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1. 대장내시경 전 주의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예약을 하였다면 3일 전부터 먹는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검사 3일 전에는 씨 있는 과일이나 깨, 버섯등을 먹지 않습니다. 흰쌀밥, 감자 같은 것은 먹어도 되나 고구마는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검사 2일 전에는 콩류, 야채류, 해조류, 김치 등을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계란이나 두부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검사 전날은 흰 죽을 드시거나 흰밥에 맑은 국의 국물을 드실 수 있고 카스테라는 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 점심 식사만 가볍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전 10시 30분에 건강검진 예약을 했더니 전날 오후 2시부터는 금식을 하라고 하시네요. 

 

오늘이 대장내시경 3일 전이라 오늘부터 음식을 조심했습니다. 아래사진은 오늘 점심에 제가 먹은 음식입니다. 간편하게 계란에 두부 넣어서 계란찜을 만들어 한 끼 해결했습니다.

 

대장내시경 3일전 점심

 

2.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대장내시경에서 제일 힘든 게 약을 복용하는 일입니다. 예전에는 액체로 된 약을 먹어서 지금보다 더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알약으로 나와서 그나마 덜 힘들다고 하네요.

 

대장내시경 약 오라팡

 

저는 알약을 잠 삼키지 못해서 전날 먹을 때 힘들까 봐 걱정이네요. 총 알약 28정이 들어있습니다. 

 

오라팡 복용법

 

오라팡 알약의 검사 전날 1차 복용 방법은 약을 먹기 전에 300cc의 물 한 컵을 마신뒤 저녁 7시에서 7시 30분까지 14정을 드시면 되는데요, 30분 동안 천천히 드셔야 하니 2분에 한알씩 드시면 되겠습니다.

 

다 드신 후에는 1시간 동안 물이나 이온음료 1리터 이상을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그럼 전날의 약 복용은 끝이 납니다.

 

검사당일날 2차 복용방법은 검사 4시간 전에 복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전 10시 반 예약이라 새벽 5시 반에서 6시 사이에 먹을 예정입니다.

 

먼저 약을 먹기 전 300cc 물 두 컵을 마십니다. 14정을 1차와 동일하게 2분에 한알씩 드셔서 30분 동안 천천히 복용합니다. 약을 다 먹은 후에는 물이나 무색의 이온음료 1리터 이상을 1시간 동안 천천히 마십니다. 그러면 약 복용방법은 끝입니다. 

 

그리고 약을 받아올 때 들은 얘기는 약을 다 먹은 직후에는 장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집안에서 조금씩 걸어주라고 했습니다.  

 

3.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과 효과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와 대장에 인접한 소장 말단부를 관찰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대장암 외에도 염증, 용종, 출혈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발견된 용종이나 점막 내 종양은 즉시 제거 가능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조기 발견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힙니다. 검사를 통해 발견된 이상 소견은 즉시 조치할 수 있어 중장기적인 항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대장암 외에 다양한 대장 질환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대장내시경 검사의 권장 연령 및 주기

 

 

대장내시경 검사는 만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권장되며,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국가암검진에 따라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 잠혈 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세 미만인 청장년층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대장암 발병률이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으므로,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30대라도 3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장합니다. 

 

5. 대장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대장암은 대부분 나쁜 식생활, 과도한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과식,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은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중기나 말기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세가 있을 때는 이미 진행이 상당히 많이 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이니 꼭 정기적으로 꼭 건강검진받으시기 바랍니다.